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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텍티브4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에피소드 7 당신이 떠난 후에 편 리뷰 트루 디텍티브 시즌1 속 에피소드7편에 해당하는 당신이 떠난 이후는 과거의 그림자 속에서 되살아나는 괴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시즌 구조 전체에서 다소 숨 고르기이자 폭풍 전야의 성격을 띱니다. 사건의 중심축이던 1995년과 2002년의 과거를 벗어나 2012년 현재에서 러스트와 마티가 다시 손을 잡게 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스폰서 링크1. 다시 만난 콜과 마티콜과 마티는 한 pub 같은 곳에서 만나 대화를 시작합니다. 콜은 신수가 훤하다는 식으로 말한 것 같고 마티는 누구나 세월을 비켜갈 순 없지 그런데 자넨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군, 이라고 말합니다. 10년인지 7년인지 알래스카에서 술과 약에 절어서 살았다고 했습니다. 마티는 추위를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나? 하면서 대화를 이어가는데요.콜은 미제로 남은.. 2025. 6. 7.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에피소드 4 대체 누구야 보면서 리뷰 4화 에피소드는 주인공 형사 러스트 코울(Rust Cohle)과 마틴 하트(Martin Hart)가 도라 랭(Dora Lange)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레지 르두(Reggie Ledoux)를 추적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들은 르두의 전 동료인 타이론 윔스(Tyrone Weems)를 통해 르두가 텍사스의 바이커 갱단인 아이언 크루세이더스(Iron Crusaders)와 연관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코울은 과거 이 갱단에 잠입한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위장 잠입을 시도하며, 이 과정에서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1.찰리가 말하는 레지 르두루랄 힙스터 패션에 관한 정보 보기형사들이 도라의 전남편이 수감되어 있는 감옥에 가서 심문을 하는 첫 장면입니다. 감방 죄수들 특히 문제 많은 죄.. 2025. 5. 29.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에피소드 2 – Seeing Things: 헛것을 보다 길고 긴 리뷰 우리는 종종 진실을 찾기 위해 눈을 부릅뜨지만, 결국엔 헛것을 본다, 혹은 환영을 본다라는 건데 진실은 그렇게 보여지기보다 꾸며지고, 실체보다 인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트루 디텍티브 시즌1의 2화편은 제목 그대로 헛것의 정체에 대해 말하는 드라마입니다.📢 스폰서 링크1. 내 이름이 적힌 것 같다2화의 첫 장면은 러스틴 콜의 진술로 시작합니다. 1화에 이어 형사들 앞에서 과거를 회상하고 있는데요. 2화는 콜의 몽환적인 헛것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술을 야금야금 들이켜면서 말합니다. 누워서 여자들을 생각한다고 와이프와 딸, 그리고 뭔가에 자기 이름이 적힌 것 같다고 합니다. 총알이나 도로에 박힌 못이나 자동차 아래 끼인 고양이 시체 같은 것들... 그러면서 술을 마시면 가끔 그런다면서 그래서.. 2025. 5. 25.
길 잃은 남성들의 이야기 미드 매드맨과 트루 디텍티브 비교 분석 『매드맨(Mad Men)』과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는 장르적으로는 전혀 다른 작품입니다. 하나는 광고업계의 시대극이고, 다른 하나는 범죄 수사극입니다. 그러나 이 두 드라마는 각기 다른 시대와 배경을 통해 미국 남성성의 허위와 몰락, 존재의 불안과 자기기만이라는 근본 주제를 공유하며, 미국 정신사의 깊은 균열을 정밀하게 보여줍니다.📢 스폰서 링크1. 장르는 다르지만, 둘 다 “길을 잃은 남자들”의 이야기미드 매드맨을 정말로 재밌게 보았는데요. 어제부터 보기 시작한 트루 디텍티브와 좀 결이 비슷한 것 같아서 비교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트루 디텍티브는 소프라노스하고 더 비슷한 면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저는 매드맨의 돈 드레이퍼와 트루디텍티브의 러스틴 콜이 조금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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