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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미지 스크랩

이미연 뷰티 스토리

by media9 2020. 5. 14.

 

청순미는 사라지고 자연미만 남은 이미연도 이제 50이 넘은 나이가 되었네요. 이미연은 십대 때 미스 롯데 1위로 선정된 후 줄곧 최고 스타 자리를 유지한 대한민국 상위 1% 배우입니다. 

 

 

 

당시 이미연의 청순한 외모는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대표 미인으로 등극하였는데요. 긴 생머리에 청순한 이미지로 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스타입니다. 채시라에 이어 가나 초콜릿 모델을 하였고 하이틴 영화 등 연달아 출연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막 되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역변하는 것 같더니 점차 인기도 시들해집니다. 

 

 

 

 

이십대 초반 잠시 역변의 시기를 겪다가 다시 숏 단발에 펌 헤어를 하고 나오면서 청순미 대신 섹시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외모도 다시 살아나고 잘나가나 싶더니만 갑자기 무명 배우와 결혼을 하네요. 이십대 중반의 나이에 말입니다.

 

결혼 생활과는 별개로 이미연은 청춘 스타가 아닌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승승장구 잘나가게 됩니다. 얼굴도 되지, 몸매도 되지 연기도 되니 러브콜이 쇄도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녀가 찍은 영화들이 다 흥행가도를 달린 것은 아닙니다. 그냥 여러가지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했고 열심히 했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2000년 이혼하고 돌싱이 되더니만 2001년부터 비로소 그녀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역시 김승우가 그녀에게는 맞는 짝이 아니었나 봐요. 찍는 족족 대박이 났던 시절 같은데요. 영화제 여우 주연상도 휩쓸 만큼 그녀의 명성과 입지는 압도적입니다. 드라마 명성황후를 찍은 후 명성황후 하면 그녀가 떠오를 정도로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찍었는데 중도하차했더군요.

 

 

뭔가 잘 웃고, 씩씩한 성격 같아서 별명도 여자 최민수라고 불릴 만큼 마초적 성향을 지닌 캐릭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여배우 특유의 까탈도 있어서 이런저런 구설수도 있던 배우입니다. 뭐 그런데 배우 생활 몇 십 년인데 얌전할 수만 있었겠나요. 나름 미담도 많이 돌던 배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것과는 별개로 이미연 기사를 검색해 보면 유독 중단, 중도 하차, 무산, 취소 등의 얘기가 많이 도는 것 같습니다. 한번 결심하면 최선을 다하지만 뭐가 마음에 안 들면 잘 뒤집고 하는 성격인가 봐요. 

 

이미연

1971년 9월 23일생

신해년,정유월,신해일주

 

 

이미연도 얼굴에 세월의 낙인이 찍히고 있긴 하지만, 보통 여배우들의 관리와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을 택한 것 같습니다. 역변까지는 아니더라도 청순한 컨셉은 아닌데 여전히 머리칼은 길고 곱고, 표정도 가련해 보입니다. 센 언니 이미지보다 웃는 하회탈 이미지가 강해 보이는 40대 후반 이미지를 끝으로 다음에는 어떤 변신을 하고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놀라운 모습으로 고현정처럼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해주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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