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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디어 리뷰102

나는 솔로 19기 처참한 멤버들 리뷰 남피디가 드디어 미친 것인지 하향 평준화를 이루려고 한 것인지, 아니면 지원자가 없던 것인지 판을 바꿔 보려고 했던 것인지 역대급 최악의 출연자들이 등장했더라고요. 남성 출연자들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여성들의 외모도 중구난방 어질어질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마저 없었으니 그야말로 이제는 종말각을 맞이하려나 봅니다. 나는 솔로 19기 가장 인상적인 출연자 최악 오브 최악에 속하는 영식과 영철입니다. 이 두 남자는 정말 주제를 모르더라고요. 영식은 프렌즈 시트콤에서 피비의 남친으로 나왔던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였는데요. 모두 까기를 하면서 좌중지란에 빠지게 한, 그야말로 선동꾼 자질이 있더군요. 게다가 착각은 또 오지게 하고요. 옥순이 어떤 단호박녀 이미지를 안 보여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옥순이 자.. 2024. 4. 22.
눈부신 매력의 영식과 옥순만 두드러진 나는 솔로 17기 늦은 리뷰 나는 솔로 17기는 16기에 워낙 매운맛을 봐서 상대적으로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요. 그래도 곰곰 생각해 보면 이 기수 중에 보물 같은 매력적인 출연자도 있었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됩니다. 특히 옥순과 영식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이상한 자신감의 남녀 콜라보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이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17기는 다소 쉬워가는 아니 쉬어가는 페이지가 되겠다 싶었는데 대략 그러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남녀 출연진들이 다른 기수보다 나쁘지 않았음에도 재미면에서는 다소 별로였던 것 같은데요. 너무 옥순이 일취월장 빼어난 매력을 보여줘서 그런 것인지, 인간계에서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매력의 영식을 빛나는 캐릭터로 만들어주지 못해서인지 상당히 성의.. 2024. 4. 7.
역대급 복수극 스토리 전설의 고향 염라대왕의 증언편 1996년 8월에 방영한 전설의 고향 염라대왕의 증언 편입니다. 경기도 강화군 송해면 강산이란 마을에 뻗어있는 삼 남매 바위에 깃들인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한이 가득한 사람들이 삼 남매로 태어나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고 복수도 하고 그런 내용인데 정말로 무섭습니다. 내용이 무섭다기보다 시사하는 바가 무섭다고 보는 게 옳은 것 같은데요. 느끼는 게 많은 최고의 복수극이었습니다. 풍부한 컨텐츠의 전설의 고향 요즘 전설의 고향에 푹 빠져서 보고 있는데요. 권선징악을 제대로 보여주는 간결한 주제이면서도 다채로운 스토리로 꽤 흥미롭습니다. 연기력도 요즘 배우들보다 훨씬 낫고 특히 여배우들은 훨씬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설의 고향은 지역마다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것 .. 2024. 3. 17.
욕이 절로 나오는 나는 솔로 18기 리뷰 역대급 비주얼들이라고 화려한 포장을 한 것 같은데요. 역대급 비호감 캐릭터들만 모아 놓은 18기였습니다. 16기를 분기점으로 나는 솔로 출연진들 퀄리티가 하향 곡선을 긋더니만 이제는 외모를 떠나 성격마저도 이상한 사람 투상이네요. 정말 이상한 세계의 사람들을 보는 기분으로 리뷰 올리겠습니다. 나는 솔로 최강 인성 남자와 최악 인성 여자 나는 솔로 18기는 너무 재미없어서 대충대충 보다가 점입가경으로 이상한 사람들의 레전드를 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와,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지 싶었는데요. 먼저 영식과 옥순입니다. 아직 커플 전이라 어찌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커플이 돼도 걱정인 이 두 사람입니다. 일단 뭔가 외모 지상주의적인 냄새에 백치미까지 겸비한 이 두 커플이지만 영식은 우직한 소방관답게 상대를 배.. 2024. 2. 4.
고전영화 히치콕의 오명 리뷰 1946년에 개봉한 영화 오명은 캐리 그랜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이라는 선남선녀가 등장한 일종의 첩보 멜로물입니다. 아버지가 여적죄로 감옥에 갇힌 후 수사관은 그의 딸을 감시하였고 알리시아는 정부에 동조하는 역간첩 역을 맡게 됩니다. 그러면서 더블린 형사와 알리시아는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당연히 우여곡절이 있겠죠? 영화 오명에 관하여 영화 오명은 히치콕의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입니다. 명감독이나 명화 이런 것을 떠나서 잉그리드 버그만과 캐리 그랜트가 주연을 맡은 것만 봐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죠. 당시는 기술도 장치도 연출도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현대 영화보다 줄거리라던가 창의력을 발휘한 부분은 가히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현대 영화 발전은 이를 답습하여 약간 업그레이드를 한 것뿐일 테니.. 2023. 11. 30.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 죄가 아니지만 보바리 부인은 죄가 있어 보임 영화 보바리 부인을 보면서 그녀가 줄창 주장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 라고 반문하는 것에 깊이 고민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그녀의 행동 방식은 그저 속물 근성으로 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보바리 부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보다 신분 상승 욕구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이며 진정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한 사람은 남편 샤를 보바리였습니다. 적어도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여자는 자살을 택했지만 그 역시 무책임했고 일말의 동정심은 들지 않았습니다. 마담 보바리 배경 1949년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마담 보바리는 귀스타프 플로베르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봤는데 영화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보다 소설 얘기.. 2023. 11. 20.
제임스 스튜어트와 그레이스 켈리의 영화 이창 리뷰 영화 이창은 다른 집 창문 안을 들여다보는 재미에 빠진 남자 주인공이 결국에는 살인범을 잡아낸다는 내용입니다. 뭐랄까 관음주의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다가 안 봤으면 어쩔뻔했어,라는 반전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일단 공포 영화인 것 같지만 절대 공포 영화는 아니라는 점. 이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954년 개봉한 영화 이창은 제임스 스튜어트와 그레이스 켈리 주연의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입니다. 히치콕 영화는 현기증에 이어 두 번째로 본 것인데 서스펜스 장르의 대가라고 하지만 장난기도 가득한 감독 같습니다. 그가 추구하는 것이 현실 속의 부조리함을 포함하여 무작위적이면서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뭐 그런 게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영화를 보면서 시종일관 들었던 생각은 그레이스 .. 2023. 11. 18.
나는 솔로 16기 골때리는 남성 출연자들 뒤늦은 후기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 때문에 전편 모두 시청했는데 다 보고 나니 이젠 식상해지네요. 게다가 16기 관종 출연자들의 기괴한 에피소드가 난무하면서 이젠 프로그램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복기하는 차원에서 출연자들의 특징을 적어보겠습니다. 현재 최고 빌런 상철 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상철의 남다른 케미 혹은 재미로 시청률에 일조한 커플들입니다. 둘 다 정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영숙이의 안목과 상철의 사기성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16기 상철은 오타쿠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음에도 사투리를 고치지 못하는 것이 일단 이상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완전 가부장적인 유교 보이의 전형을 보였는데요. 방송 중에도 이 남자에..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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