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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7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리뷰하면서 떠오른 생각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2020년 ‧ 드라마/드라마 ‧ 1시간 50분 너무 뻔한 스토리를 너무 펀하게 잘 살린 유쾌한 영화 언제나 시작은 무심하게 이게 뭐지? 란 기분으로 클릭하게 된다. 그러다 우연한 재미를 발견할 때 이상한 뿌듯함이 든 달까.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을 시대 배경으로 한 영화다. 뭔가 진보적이고 페미 느낌이 강하게 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어디 어떻게 전개되나 보자, 하고 보았다. 강한 기시감에 결론이 어떨지 뻔하게 예상되면서도 여배우들이 넘나 매력적이어서 즐거웠던 영화다. 90년대 상고 출신의 여성들이 자기 계발을 위해, 아니 회사의 대졸 여사원 및 남자 사원들 사이에서 인정받기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빛내며 성장하는 스토리인데 이런 식의 페미 영.. 2022. 1. 24.
[영화 추천]고령화 가족(2013) 영화 고령화 가족 재밌다는 얘기가 간혹 들려올 때마다 나는 무시했었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안들었다. 이상하게 노인, 고령, 올드, 이런 단어가 나오면 보기 꺼려지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지만, 영화를 선택하는 제 1 조건이 여배우가 예뻐야 하기 때문이다. 여배우가 예쁘지 않은 영화는 보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지만, 이젠 선택의 범위가 너무 좁아져서리. 암튼, 그래서 배경 지식 전혀 관심없고 무슨 또 정치나 시사 관련 영화겠거니 하고 눈과 귀를 닫은 영화였다. 그렇게 7년이 지나서, 이제서야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왓챠에 뜨기도 했고 윤여정때문이다. 그래도 국위를 선양한 배우인데 미나리는 아직 못 봐도 과거의 영화들은 섭렵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보았다. 일단 윤여정이 나온 .. 2021. 10. 24.
[영화추천] 결혼 앞둔 커플에게 추천하는 영화 서약(the bow)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서약은 사랑스러운 레이첼 맥애덤스와 고경표를 닮은 남자 배우가 나오는 영화다. 레이첼 맥애덤스를 편애하는 탓인지, 그녀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만 봐서인지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전부 다 아름답다. 전성기 때의 맥 라이언을 보고 있는 것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가득이다. 영화 서약은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스포 있으니 주의하길 바람.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특별한 다툼 없이 넘치는 사랑을 나누었다. 남자는 여자를 열렬히 사랑했고 여자는 남자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she doesn't remember me.... 무슨 일인지 둘은 학교 박물관? 같은 곳에서 친구들끼리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고 낭만적이고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둘의 사랑은 더할 나.. 2021. 5. 21.
영화 네비게이터(The Navigators) 2001년 개봉한 켄로치의 네비게이터는 철도 민영화가 되면서 노동자들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다. 영국의 대표 좌파 감독 켄로치의 작품으로 사회 노동자 층을 대변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이다. 철도 민영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네비게이터 리뷰 이 영화는 1995년 south yorkshire의 철도 민영화가 이루어진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국내서도 한때 소위 운동권 대학생들이 구로 공단 등에서 자발적인 노동자로 산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시대 사조가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역사적 관점으로 볼 때 가장 어리석은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당시에는 이해되는 상황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다. 그건 마치 전라도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앞으로는 차별 안 당하게 해 줄게요.. 2021. 5. 12.
[영화추천]뤽베송 감독의 대표 영화 그랑브루 뤽베송 감독의 대표작 그랑블루는 1988년 작품이다. 이 영화를 고딩시절 비디오로 빌려 본 후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이후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로 늘 손에 꼽던 영화인데, 어찌된 일인지 20년이 지나서 보니 뭐랄까, 감정이 조금 서먹하다고나 할까. 내가 기억하고 있던 장면도 색다르고... 이번에 다시 본 영화는 감독판이라 못 보던 장면이 들어갔다해도 왜곡된 기억이 너무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마도 어린 시절 영화에 너무 깊은 감동을 받은 나머지 내 마음대로 기억을 조작하고 희석시키며 살았나 보다. 그랑블루 영화 줄거리 및 감상평 영화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흑백씬도 마치 처음 본 것처럼 생소하다. 정말 그 당시 영화를 본 거긴 한 건지 감독판을 새로 본 건지 아무튼, 이 영화의 흑백 씬은 어쩌면.. 2021. 5. 11.
[영화추천]프랑스 영화 돈(L'agent) 영화 돈(L'agent)은 1983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이다. 로베르 브레송 감독이 각본까지 썼고 톨스토이의 소설 위조 쿠폰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브레송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며 이 영화로 그는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영화 돈 줄거리 상당히 인상깊게 본 프랑스 영화 돈. 톨스토이의 위조지폐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영화 돈의 줄거리는 이렇다. 부유한 집안의 학생이 용돈이 부족해서 친구와 위조 지폐를 이용해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 돈을 받는다. 위조 지폐 사기를 몇 차례나 당한 상점 주인 부부는 자신들도 똑같이 해야겠다며 위조지폐를 물품 배달하러 온 거래처 직원에게 준다. 그러다 선량한 시민이 범죄에 휘말리게 되고 법원은 처음에 그에게 관용을 베풀어 그냥 풀어주지만, 이미 직장을 잃은 상태라.. 2021. 5. 10.
영화 코코 샤넬 리뷰(패션 장르) 20세기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에 관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 코코 샤넬은 2009년 개봉하였습니다. 거의 버려진 고아나 다름없는 유년시절을 겪고 수녀원에서 생활 후, 현실적이고 야망 가득한 젊은 ceo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코코 샤넬은 처음 모자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돈을 번 다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코코 샤넬이 선택한 아이템이 패션 관련 제품이었지만 아마도 그녀가 건설이나 전자 제품 쪽 사업을 했어도 엄청 흥했을 거라는 얘기는 속속 나오곤 합니다. 그만큼 탁월한 안목과 인맥관리와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이지요. 2009년에 개봉한 코코 샤넬 영화는 프랑스 배우 오드리 토투가 맡았습니다. 우리에게도 너무 유명한 아멜리에의 주인공이..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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