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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코 샤넬 리뷰(패션 장르)

by media9 2021. 4. 4.

 

20세기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에 관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 코코 샤넬은 2009년 개봉하였습니다.

거의 버려진 고아나 다름없는 유년시절을 겪고 수녀원에서 생활 후, 현실적이고 야망 가득한 젊은 ceo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코코 샤넬은 처음 모자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돈을 번 다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코코 샤넬이 선택한 아이템이 패션 관련 제품이었지만 아마도 그녀가 건설이나 전자 제품 쪽 사업을 했어도 엄청 흥했을 거라는 얘기는 속속 나오곤 합니다. 그만큼 탁월한 안목과 인맥관리와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이지요.

 

 

2009년에 개봉한 코코 샤넬 영화는 프랑스 배우 오드리 토투가 맡았습니다. 우리에게도 너무 유명한 아멜리에의 주인공이죠. 줄리엣 비노쉬 다음으로 프랑스 특유의 얼굴 길이 짧고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입니다.

 

 

 

코코 샤넬 영화는 송혜교의 황진이, 장미희의 황진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관조적이며 영상미를 추구했다는 것이지요. 영화에서 코코샤넬을 알 수 있는 부분은 부족하나 영화의 관점 만큼은 지극히 현실적인 것이 샤넬과 닮은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 샤넬은 과해보이지는 않지만 지극히 현실적이고 돈 냄새를 잘 맡는다는 거죠. 그녀가 사랑한 남자 조차도 돈이 있기에 교제를 하는 것이지, 샤넬은 결코 가난한 아티스트를 사랑할 타입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가브리엘 샤넬 여사의 외모가 뛰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개성있고 매력있어 약간 팜므파탈 기질이 있는 것처럼 배우 오드리 토투도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입니다. 배우 선정은 탁월했다고 보이는데요. 샤넬 보다 독기가 조금 덜 들어간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샤넬의 진짜 젊은 날의 생생한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가브리엘 샤넬 인생 스토리 보기

 

bit.ly/3rTdFK1

 

[beauty people]가난한 룩(poor look)의 창시자 코코 샤넬

가난한 룩(poor look)의 창시자 샤넬 업계에서도 샤넬은 콧대 높기로 유명한 브랜드. 화장품이 쇠퇴하면 패션이 흥하고 패션이 쇠하면 화장품이 흥하면서 완벽한 상부상조를 이루는 샤넬. 부와 자

goodinj.tistory.com

 

샤넬은 철저한 상업주의였습니다. 뛰어나고 탁월한 디자이너 혹은 아티스트가 아닌 천재 사업가에 가깝습니다. 샤넬은 패션을 예술로 본 것이 아닌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샤넬은 아트가 되어 버린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코코 샤넬 영화는 패션 전공자라면 훑어보듯이 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거나 교훈을 얻는다기 보다 상업적이고 현실적인 안목을 가진 샤넬이 어떻게 사업을 성공하는지, 그녀가 어떻게 어떤 것을 보고 감각을 발휘하는지 영상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코코샤넬 영화는 넷플릭스나 왓챠에는 아직 없는 것 같은데 2009년 개봉한 영화이니 어렵지 않게 다시 보기롤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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