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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패션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아델라인

by media9 2021. 6. 19.

왓챠플레이에서 순전히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영화 아델라인을 보았다. 결론은 재미가 더럽게 없었다. 그런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예뻐서 꾸역꾸역 보았다. 대충 스토리는 107세 동안 죽지 않고, 29세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게 된 스토리다.

패셔너블한 영화 아델라인

 

영화 아델라인

 

거기에 과거도 있고 현재도 있고 대를 이은 로맨스도 있다. 이 부분이 조금 께름칙하긴 하다. 아버지랑 사랑하고 그 아들하고 또 사랑하는 스토리. 맞나? 설렁설렁 봤는데 친자식이 맞았던건지 어쩐건지.

백년 동안의 패션을 보는 재미

 

 

영화는 그냥 단조롭고 특별한 재미가 없지만 단 하나 매력있는 부분이 있다면 백 년 동안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매력적인 용모 보는 재미도 있고. 여배우 입장에서 이런 영화는 매우 탐날 것 같다. 오로지 여배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만든 영화라고 해도 될 정도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아름다웠다.

메이크업은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

 

 

그러나 뭔가 변화무쌍한 캐릭이 아니어서 그런지 헤어 스타일과 의상이 바껴도 뭔가 시대상을 반영한 메이크업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그래도 아델은 예뻤다. 아니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예뻤다. 그냥 평범한 삶을 100년 동안 사는 여자인데, 무슨 배우처럼 예쁘다. 연기에 충실한 것보다 의상에 각별한 신경을 쓴 느낌이 역력할 정도로 영화의 핵심은 백 년 동안의 패션 스타일 같았다. 정말 그랬던 걸까.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

 

 

다른 건 몰라도 여성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 좋아할 것 같다. 다른 리뷰 대충 보면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나이 먹고 늙어가는 게 행복한 일이란 걸 알라는 거였던가. 그딴 거 필요없고,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쁠 거 있겠나 싶은데 말이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영화 아델라인의 스토리는 별로였고 여주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예뻤다. 백 년 동안의 간지나는 패션을 보고 싶으면 가볍게 딴 짓하면서 봐도 될 영화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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