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립영화1 단편 영화 산나물 처녀 먼저 장난하냐? 고 묻고 싶다. 단편 영화는 웬만하면 그럭저럭 봐줄만 하다. 흥행,상업성 무시하고 오롯이 감독의 철학과 의도를 압축하기에 예술성을 높이 쳐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왓챠에서 윤여정 필모그래피 리스트로 나와서 하나씩 보고 있는데, 대배우 모셔놓고 그딴 장난질을 하다니. 산나물 처녀 리뷰 윤여정도 대충 농담하듯 영화를 찍었더라면 가볍게 웃어 넘길 수도 있었을 텐데. 배우는 뭔 약점 잡힌 인질마냥 열심히 찍은 흔적이 역력하다. 적어도 내눈에는 그리 보였다. 그래서 안타까웠다. 외모지상주의 교훈 다른 배우들의 얼굴에는 하나같이 장난이 써 있는데 윤여정만 진지모드. 그게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였다면 대선공. 그건그렇고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한 게 뭐였을까? 그냥 허투루 찍은 것 같진 않은데. 외모.. 2021.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