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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정보와 지식

영국의 두 번째 식민지

by media9 2022. 6. 9.

영국의 두 번째 식민지 

 

 

 16세기 로마 가톨릭은 면죄부를 남발하며 타락이 극에 달한 끝에 루터와 칼뱅에 의해 종교 개혁이 일어났다. 국왕 헨리 8세는 로마 가톨릭에서 자신의 이혼을 불허하자 직접 수장령 내렸다. 이것은 국왕을 최고 대표로 규정한 법률이다. 이후 칼뱅을 추종한 청교도들이 예정설, 천직 사상으로 나뉘며 개혁을 주장하였다.

 

 

퓨리턴으로 불리는 청교도는 도덕적인 순수성을 추구하며 사치와 낭비를 금하고 근면을 강조하면서 미국 사회 근간을 이룬 정신이다. 종교적으로 강압적인 권위와 인습에 젖은 전통을 거부하면서 성경 특히 복음주의인 성서주의적 입장을 추구한다. 이들이 영국 교회의 핍박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 청교도 부흥을 이룬 이들이다. 이러한 퓨리턴은 회중파와 분리파로 나뉘었고 이중 분리파 일부는 네덜란드로 가고 일부는 미국 버지니아주로 이주하였다.

 

 

 

이렇게 1620 9 청교도인을 주축으로 102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리머스 항을 출발하여 항해를 제대로 했다면 목적지인 버지니아주에 착했을 터인데 경로를 이탈하는 바람에 케이프 코드 도착하였다. 그런 와중에 추위와 악조건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고 메이플라워호에 살아남은 소수의 영국인은 내륙으로 조금 이동하여 플리머스 정착하였다. 훗날 이곳은 필그림스로 불리게 된다. 이로써 플리머스는 버지니아주 제임스 타운에 이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정착민들은 지역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옥수수 등을 경작하며 새로 터전에 적응해 나갔다. 이들은 1 정착민을 도와준 원주민을 초대하 옥수수와 칠면조로 사흘 동안 감사 잔치를 벌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추수감사 절 즉 Thanksgiving Day 기원이다. 훗날 1863 링컨 대통령에 의해 11 넷째 요일이 추수감사절로 공식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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