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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갈린 2010년 방영한 드라마 리스트

by media9 2023. 4. 21.

2010년 방영한 드라마 중 유독 호불호가 갈린 작품들도 있는데요. 한 줄도 몰랐거나 소수의 마니아를 양산했거나 워낙 동시대 작품이 재밌어서 미처 보지 못했던 작품 등을 추려 봤습니다. 꼭 보라고 추천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런 드라마도 있었고 좋아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록용으로 올립니다.

 

호불호 갈린 2010년 드라마 리스트

 

 

 

글로리아

배두나 주연의 주말 드라마인데 나이트 클럽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마치 서울의 달처럼 소박하지만 치열한 삶의 현장을 다룬 작품 같은데 시청률이나 화제성은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커피하우스

시간대도 문제이지만 드라마도 시트콤도 아닌 어중간한 설정으로 시청률이 나락으로 떨어진 작품입니다. 하지만 박시연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박시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매리는 외박중

원수연 만화를 극화한 매리는 외박중은 순정 만화 같은 스토리에 순정 만화 같은 문근영과 장근석 등이 나옵니다. 재미가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근영의 보헤미안 룩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많이 찍었네요. 시청률은 10% 미만대로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톱스타 열연에도 시청률은 시원찮던

 

 

도망자 플랜비

대한민국 톱스타 이나영과 비 정지훈이 등장하며 탐정물인 것 같은데 제빵왕 김탁구와 대결하느라 시청률 재미는 못 본 것 같습니다. 첫 회 20%찍은 후 지속해서 내리막행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나영의 미모 빼고는 딱히 볼 이유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블로거는 못 봤고 관심도 없는 물이라서 패스.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는 금발이 너무해 같은 캐릭터의 검사가 등장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물 같은데요. 김소연은 사랑스러웠으나 드라마는 그닥 재미가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청률은 10%를 겨우 넘긴 것 같은데요. 호불호가 갈리겠죠.

개인의 취향

동시간대 신데렐라 언니와 경합을 벌이며 흥행에는 실패한 편인 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손예진과 이민호가 등장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드라마입니다. 손예진이 워낙 연기를 잘하고 그녀 특유의 장르화가 된 상태라 기본적인 재미는 있는 편입니다. 특히 20대 연령츠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엄청 꿀잼으로 본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성애 코드도 담겨있고 하니 비교적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었겠네요. 그래도 손예진, 이민호 버프가 있어서 시청률은 조금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겨우 10% 언저리에 머물렀었네요. 

거상 김만덕

조선 시대 실존 인물을 소재로 만든 거상 김만덕은 이미연 원탑에 한재석 박솔미가 나온 작품입니다. 한재석 박솔미 커플은 이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까지 했다고 하네요. 시청률은 무난했던 것 같은데 재미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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