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방영한 최고의 드라마 리스트

2010년대 한국 드라마 시장은 역대급 호황을 누리며 주옥같은 드라마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그중에서 단연코 최고의 드라마는 시크릿 가든과 지붕 뚫고 하이킥 그리고 추노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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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드라마 선정 리스트

 

 

 

 

시크릿 가든

 

2009년 말부터 시작한 걸로 기억하는데 2010년 상반기가 뭐가 현재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 최고의 드라마는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 가든이었습니다. 시크릿 가든은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며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지만 대한민국 문화 트렌드마저 역동적으로 만들 정도로 일조를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으로 현빈은 국내 최고 인기 스타로 등극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현빈 앓이를 하게 됩니다. 현빈과 하지원 이외도 이 드라마로 스타가 된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지금까지도 마지막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는 시트콤인데요. 황정음이란 걸출한 스타가 탄생하였고 신세경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10년이나 지난 작품이지만 시대상보다는 관계 설정에 더 매력이 느껴지는 관계로 지금 봐도 엄청 재밌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당시에는 욕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두고두고 여운이 남습니다. 결말이 좋다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요. 감독이 미쳤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감독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추노

외화에 300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추노가 있었습니다. 몸 좋은 남자 배우들이 추노하여 추노는 현재까지도 많은 짤들이 난무할 정도입니다. 시청률 30%가 넘으며 웃통 멋고 머리 풀어헤치고 달리는 남자 배우들밖에 생각이 나지 않지만 꽤 볼 만한 드라마였고 엄청 많은 패러디를 양산했으니 성공한 드라마로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