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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미디어509

[드라마 추천]상남자로 돌아온 빈센조 송중기 보는 재미로 본다는 처음에 인트로를 보고 엄청난 스케일에 기대감 가득해서 시청하게 된 넷플릭스 드라마 빈센조. 일단 송중기가 나오면 믿고 보게 되죠. 그렇게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여배우 전여빈의 오도방정 연기에 도저히 집중이 안 되고, 또 무슨 정치 드라마인가 싶기도 해서, 그니까 딱 무슨 노조 얘기 나오고 검찰 수사 이런거 나오면 딱 보기 싫어지고, 전형적인 정치 성향 드러내는 배우들 대거 나온다 싶으면 딱이다 싶어서 볼 맛이 딱 떨어지거든요. 암튼 처음에는 그래서 보다 말았어요. 그런데 누가 재밌다고 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꾸역꾸역 몇 회차를 넘기고 나니 넘나 꿀잼이더이다. 일단 미소년에서 상남자로 돌아온 송중기가 너무 멋있었고, 조연들의 맛깔스런 연기도 볼만했고요. 전여빈의 오버액션 연기도 다소 누그.. 2021. 4. 5.
영화 코코 샤넬 리뷰(패션 장르) 20세기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에 관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 코코 샤넬은 2009년 개봉하였습니다. 거의 버려진 고아나 다름없는 유년시절을 겪고 수녀원에서 생활 후, 현실적이고 야망 가득한 젊은 ceo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코코 샤넬은 처음 모자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돈을 번 다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코코 샤넬이 선택한 아이템이 패션 관련 제품이었지만 아마도 그녀가 건설이나 전자 제품 쪽 사업을 했어도 엄청 흥했을 거라는 얘기는 속속 나오곤 합니다. 그만큼 탁월한 안목과 인맥관리와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이지요. 2009년에 개봉한 코코 샤넬 영화는 프랑스 배우 오드리 토투가 맡았습니다. 우리에게도 너무 유명한 아멜리에의 주인공이.. 2021. 4. 4.
샤넬 지면 광고 모음(1970~2021) 1970년대 샤넬 지면 광고 1980년대 샤넬 지면 광고 1991년 샤넬 광고 1994년 샤넬 광고 1996년 샤넬 광고 1997년 스텔라 테넌트를 모델로 한 샤넬 지면 광고는 하단의 하얀 배경을 빼고 샤넬 로고를 이미지 위에 얹었다. 2002년의 샤넬 광고는 샤넬 로고를 좀더 집중할 수 있는 위치에 올려 놓았다. 그런데 약간 산만한 느낌이다. 2006년의 샤넬 광고는 여백을 없애고 로고를 줄이고 컬러를 바꾸는 등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11년의 샤넬 광고는 공백없이 이미지를 채우고 샤넬의 로고를 어디다 배치할 지 여러가지로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그냥 이제부터 아무데나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기로 한 걸까? 2021년 샤넬 광고 백년 동안의 샤넬룩 연대기 보기 bit.ly/31Ltfgg.. 2021. 4. 4.
2016년 참패한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스토리 2016년은 태양의 후예 신드롬으로 다른 드라마는 통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만, 얼마 전 왓챠에서 장나라 주연의 '한번 더 해피엔딩'이 있길래 봐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펜트하우스의 특급 주연 김소연이 나오길래 흥미꽤나 진지하게 보았고 재밌었습니다. 알고보니 까메오 1회 출연이었더군요. 이 드라마에서 정경호를 좋아하는 정아니 캐릭터를 김소연이 맡아서 했더라도, 아니 유인나가 했더라도 그리 폭망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이채은이란 배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보았는데 연기는 참 진지하게 잘하는데 너무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캐릭터에 외모도 멜로에는 적합하지 않는, 그러니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나 슬기로운 감빵 생활 같은데 나왔더라면 뜰수도 있었을 분위기라 영 매칭이 안되더군요. 한번 더 해피엔딩 드라마는 장나라 원.. 2021. 4. 1.
2012년 최고의 드라마 '빛과 그림자' 패션 보기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11년 11월에 시작하여 2012년 7월에 막을 내렸는데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위 딴따라들의 흥망성쇠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시대적 배경으로 60~70년대는 텔레비젼 시대가 도래하면서 유랑극단의 인기는 시들해 질 수밖에 없었죠. 그런 과정에서 성공과 파멸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빛과 그림자 속 패션 보기 저는 당시 그런 드라마가 있는 줄도 몰랐고 무슨 코스프레하는 쇼가 있나 싶었었는데 장안의 화제였다는…. 손담비의 첫 배우 데뷔 암튼 연기 잘하는 배우 안재욱과 전광렬을 비롯해서 노래 미쳤어로 뜬 손담비의 첫 배우 데뷔였습니다. 본래 배우가 되기 위해 가수로 먼저 활동했었다고 하는데, 보통 가수들이 무대에서 흥하다가 스크린에서 참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연기를 못하거나.. 2021. 4. 1.
영화 역린 간단 리뷰와 한복 구경 영화 역린은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내 경우는 스토리는 제끼고 눈이 즐거웠다. 영화가 상당히 정적인 가운데 스토리가 굉장히 산만하다.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지 모르겠다. 현빈의 제대 후 야심찬 복귀작이었던가. 일단 현빈은 근사했다. 나무랄데 없이 근사함 그 자체였다. 역린 영화속 한복들도 너무 근사했다. 조만간 상의원도 보면 비교해서 한복샷을 올려봐야지. 한복 디자이너를 찾아보니 정경희 디자이너라고 한다. 정말 근사하다. 감각있다. 화려하고 멋지고 색감도 뛰어나고 디테일도 뛰어나고. 칭찬칭찬. 여하튼 역린이란 영화는 음소거하고 눈으로만 보면 즐거운 편이다. 스토리는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한지민의 .. 2021. 3. 30.
현빈 김선아 주연의 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 다시 보기[왓챠] 내 이름은 김삼순은 방앗간 집 셋째딸 김삼순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였고 작가 지수현 자신을 실제 모델로 쓴 글이라고 합니다. 김삼순은 평범하고 퉁퉁하고 별 볼일 없는 평범한 30대 노처녀의 일상이지만 아주 사랑스럽고 유쾌한 그녀에게 행운과 사랑이 찾아오는 드라마죠. 가볍고 즐겁고 희망 가득한 드라마라서 특히 여성들이 많이 좋아했죠. 초대박이 난 이 드라마는 시청률 50%를 넘게 기록하고 김선아는 mbc 연기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신인배우였던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도 일약 스타가 되었고요. 내 이름은 김삼순은 해외에서도 엄청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지금도 왓챠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넷플릭스에는 없고요. Mbc나 그밖에 무료 보기 사이트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 2021. 3. 30.
왓챠플레이 인수대비 리뷰 왓챠플레이 깔고 정주한 드라마 중 인수대비가 있는데요. jtbc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사극 드라마입니다. 60부작으로 된 장편 드라마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드라마입니다. 저는 왓챠로 봤지만 2011년 방영된 10년이나 된 드라마라서 여기저리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이 많더군요. 인수대비는 채시라와 한명회 역할을 맡은 손병호 연기가 유독 두드러집니다. 물론 인수대비 채시라와 대립각을 세운 연기자 김미숙의 노련한 연기도 한몫했고요. 어린 인수대비 역할을 맡은 함은정도 생각보다 연기를 꽤 잘하더라고요. 어린 시절의 송이 역할을 맡은 진지희와 성인 전혜빈이 있었고요. 그러나 인수대비에서 악역이라 할 수 있는 폐비 윤씨는 캐릭터 설정 자체를 이도저도 아니게 설정해서 배우의 매력이 살아나지 못한 것도 있습니..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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