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패션 미디어509

원조 김규리 미인 시절 회상 1979년 6월생의 김규리는 존슨앤존스 베이비 로션 광고로 데뷔하여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스타다. 이후 손예진과 함께 드라마 선희, 진희를 찍고 등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고 불멸의 이순신도 찍었다. 원조 김규리의 리즈 시절 오리지널 김규리는 상당히 오랜 기간 활동한 배우인 줄 알았는데 여러 편의 강렬한 이미지가 있을 뿐 활동 기간이 긴 편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 한 편 찍고 평생을 우려먹으면서 사는 셀럽들도 많은데 김규리 정도면 짧고 강렬하게 열일한 편이다. 게다가 당시 최고 잘나가는 그룹 쿨의 이재훈과도 오랜 교제로도 알려져 있었고. 아무튼, 이런저런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각종 광고를 찍으며 종횡무진하던 김규리가 어느날 대중 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는 동명이인.. 2021. 7. 2.
참 잘했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리뷰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예능 피디로 활약하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초대박 히트친 신원호 작품이다. 더불어 그와 함께 예능에서 드라마 작가로 활약한 이우정 작가와의 완벽 콤비로 역대급 트랜스퍼에 성공한 이들. 뭔가 아마추어리즘이 풍기는 가운데도 시청률로 가능성 및 실력을 인증받았다. 하긴 대중문화예술이란 것이 대중에게 먹히면 장땡인거지. 뭔가 예전에는 금기시했던 그들만의 리그 벽을 깬 기분이 드는데, 모든 분야에서 그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만 그들만의 성을 더 높이 쌓아가고 있는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이상하고 어설프고 부조리한 사회까지 끌어들이지 않아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기존 작가들 띠용~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대중 공감을 확실히 잘 잡아냈다. 전문 영역이고, 전공이고 나발이고 이런 .. 2021. 6. 27.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그녀들은 예뻤다 2015년 MBC에서 방영한 황정음, 박서준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를 얼마 전 왓챠 플레이로 보았다. 드라마 다 보고 여운이 남아 황정음 이미지 내리 검색하면서 포스팅하다 드라마 리뷰도 써야겠다 싶어서 올려본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리뷰 시청률 4%대로 시작해서 입소문 타고 20%넘게 되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딱 12부로 끝났으면 좋았을 드라마다. 12부 무렵에 이미 게임 끝 결말 분위기였는데 특별한 반전없이 사골 우리듯 전개를 했는데, 그럼에도 재미는 있었다. 따뜻하고 훈훈한 드라마 왜케 시트콤스럽게 재미가 있나 싶었더니 작가 조성희가 지붕뚫고 하이킥 참여했던 작가였다. 역시 황정음은 시트콤의 퀸이지. 이 드라마처럼 히트한 드라마가 있나 싶을 정도로 황정음을 재평가하게 만든 드라마다. 일단 드라마.. 2021. 6. 21.
백년의 패션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아델라인 왓챠플레이에서 순전히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영화 아델라인을 보았다. 결론은 재미가 더럽게 없었다. 그런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예뻐서 꾸역꾸역 보았다. 대충 스토리는 107세 동안 죽지 않고, 29세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게 된 스토리다. 패셔너블한 영화 아델라인 거기에 과거도 있고 현재도 있고 대를 이은 로맨스도 있다. 이 부분이 조금 께름칙하긴 하다. 아버지랑 사랑하고 그 아들하고 또 사랑하는 스토리. 맞나? 설렁설렁 봤는데 친자식이 맞았던건지 어쩐건지. 백년 동안의 패션을 보는 재미 영화는 그냥 단조롭고 특별한 재미가 없지만 단 하나 매력있는 부분이 있다면 백 년 동안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매력적인 용모 보는 재미도 있고. 여배우 입장에서 이런 영화는 매우 탐날.. 2021. 6. 19.
영화 새콤달콤 리뷰 영화 새콤달콤에 관한 리뷰를 하기 전, 일단 감독부터 봐야겠다. 이계벽 감독 작품으로 전작들을 보니 비슷한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니까 나름 생기있고 유쾌한 한국적인 분위기는 이 양반 스타일이고, 스토리는 일본의 기발함을 차용한 거다. 원작이 일본 영화라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달콤씁쓸했던 새콤달콤 영화평 영화 새콤달콤은 그럭저럭 한눈 팔지 않고 집중해서 본 편이다. 넷플릭스나 왓챠 등을 통해서 보게 되면 딴짓을 하면서 보게 되어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하던 일을 멈추고 보았다. 비교적 성실하게. 일단,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목 설정이다. 영화는 결코 새콤하지가 않았다. 시큼하다면 모를까. 시큰달큰으로 하거나, 달콤씁쓸이 가장 적절한 제목이었다. 그래, 달.. 2021. 6. 15.
1990년대 최고의 드라마 리스트(1990~1999) 1990년대 한국 최고 드라마를 연도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991년 사랑이 뭐길래부터 1999년 청춘의 덫까지 스토리 만큼은 지금봐도 너무 재밌는 한국 드라마 리스트들입니다. 1990년대 최고의 드라마 연도순 사랑이 뭐길래 드라마는 가부장적인 남성 집안과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여성 집안끼리 사돈을 맺어 좌충우돌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시청률 64%이상을 차지한 사랑이 뭐길래란 드라마는 한류 드라마의 효시로 불린다.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며 이순재, 김혜자, 하희라, 최민수 등 당대 탑스타들이 대거 등장하였고 이 드라마를 통해 신애라도 옷 잘입고 세련된 이미지로 주연급 스타로 거듭난다. 이 드라마 이후 1993년 하희라는 최수종과 결혼하였고 당시 최고의 스타 커플로 화려함이 어마무시했다... 2021. 6. 7.
잘된 광고 오글거리는 광고 소고 고소영은 광고의 여왕이다. 고소영만큼 광고에서, 아니 찰나의 매력을 값지게 표현하는 배우도 없다. 국내 원탑 인정이다. 그러니까 고급스러운 이미지 업을 하려면 무조건 고소영을 모델로 써야 한다. 사실 고소영은 이쯤이면 배우라기보다 전문 광고 모델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고소영처럼 광고계에서 고급스럽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주는 배우가 또 있을까. 고소영 광고 비교 고소영처럼 광고 모델로 돈을 많이 번 배우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배우가 연기를 해야지 광고만 찍는다고. 광고가 워낙 돈이 되니 연예인의 최종 목적은 화장품이나 자동차 광고 모델이 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광고는 연기 대상보다 값진 게 사실이다.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고소영처럼 장기적으로 .. 2021. 6. 3.
[넷플릭스]드라마 마인 미스 캐스팅? 화제의 드라마 마인 연기 잘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서형과 대조되는 배우 이보영이 나오는 드라마이다. 상류층의 부조리한 사회를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그러니까 상류층 리얼리티 전문 작가 백미경의 작품이다. tvn에서 하는 주말드라마라고 하는데 tv는 안보고 넷플이나 왓챠만 보니까 넷플 드라마라고 해야겠다. 암튼 럭셔리한 배경의 미디어는 일단 눈이 즐거우니까 배우들의 연기보다 인테리어, 스타일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선한 캐릭터 갑 이보영은 부티나는 배우가 아닌데다 발음도 뭔가 신파 느낌이 들어 그닥 선호하는 배우는 아니다. 물론 그녀에게 열광하는 팬들이 더 많긴 하겠지만 약간 너무 착하고 궁상스러운 캐릭터를 안 좋아해서 걸렀는데, 이 드라마는 웬일인가 싶었다. 그러면 그렇지 또 선한 캐릭터로 나오나.. 2021.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