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람직한 연예인 히피펌 스타일 과거부터 현재까지 베스트 보기

요즘 유행하고 있는 히피펌 헤어 스타일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예인들의 예쁜 펌 스타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미용실 가서 요청해 보시길. 그리고 히피펌이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가 있는지 함께 찾아보아요.

---

히피 펌에 관하여

 

길고 느슨하게 물결치는 스타일의 펌 헤어 스타일은 1960~70년대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헤어 스타일입니다. 보헤미안 파마라고도 불리는 히피 파마는 길고 헝클어진 곱슬머리 스타일로 해변에서 즐기거나 자유로운 방랑자처럼 보여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종의 반항의 상징처럼 여겼을지는 몰라도 현대에서 히피 펌 스타일은 지극히 여성스러우면서 매력이 넘치는 몇 개 안 남은 여성 전유물과 같은 스타일입니다. 물론 서양인 중에는 케니지처럼 남자도 자연산 히피펌이 발생하기도 한다지만 여자여자한 느낌이 더 강하다는 점. 그리고 치렁치렁 늘어뜨리는 게 매력이기에 정숙한 장소나 직장 등에서는 거추장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현재 상황에 맞게 잘 연출해야 합니다. 

 

히피펌이 잘 어울리는 김고은의 비글미 넘치는 펌 헤어 스타일

 

 

 

몇 년 전에 화제가 된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김고은이 비글미 넘치는 헤어 스타일을 하고 나왔었죠. 하얀 피부에 붉은기가 도는 갈색 펌 스타일이 그녀에게 무척 잘 어울렸는데요. 니트와 청바지를 즐겨 입는 대학생들의 수업룩에 김고은 스타일 히피펌이 꽤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히피펌과 히피 스타일의 정석 정려원

 

 

 

히피 패션 스타일은 물론 히피 펌이 국내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셀럽은 바로 정려원입니다. 정려원은 앞머리가 있어도 예쁘고 없어도 예쁘며 가르마를 가운데나 옆가르마 혹은 없어도 잘 어울립니다. 정려원은 데뷔 후 줄곧 헤어 스타일이 부스스한 편인데요. 워낙 숱도 많고 자연스러운 히피 스타일 헤어를 즐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옷도 너무 잘 입고 특히 히피 스타일을 너무 잘 소화하기에 정려원처럼 마르고 얼굴이 길쭉한 유형은 정려원 스타일을 참고하시길. 특히 정려원은 검은 머리 자체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웨이브는 어떤 컬을 해도 잘 어울리는 셀럽입니다. 

---

 

빈티지 걸리쉬 스타일 문근영 히피펌

 

 

문근영이 한창 예뻤을 때는 짧은 머리도 긴 머리도 다 잘 어울렸지만 한 드라마에서 일종의 그런지 룩으로 입고 나오면서 히피펌을 했을 때는 정말로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머리숱이 엄청 많아 보여서 가발인가 싶을 정도로 풍성한 머리숱에 앞머리를 덥수룩하게 덮고 웨이브도 적당히 느슨한 컬링을 주었는데요. 문근영처럼 이목구비가 동글동글 귀염귀염한 스타일은 이러한 히피펌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

 

팜므파탈 이미지 풍기는 김민희 히피펌

 

 

 

언제부터인가 김민희는 고슬고슬한 펌 헤어를 길게 늘어뜨리는 게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렸는데요. 마치 한국의 모니카 벨루치를 보는 것처럼 치명적인 매력이 느껴집니다. 머릿결은 배제하고 본래 곱슬머리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부스스한 펌 헤어 스타일은 비교적 차분하고 단정한 헤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신비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

몽환적인 매력의 데바 카셀 오리지널 곱슬 스타일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 사이에서 태어난 데바 카셀은 부모의 우월한 유전자 버프를 받고 모델로 한창 잘 나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다시 히피펌 헤어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  주범이 바로 그녀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천연 곱슬머리로 보이는데요. 검고 짙고 숱이 많은 긴 머리에 바글바글한 펌 헤어 스타일을 본 순간 따라 하고 싶다가 첫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뭔가 완벽한 미인인 엄마와는 다르게 다소 몽환적이며 개성이 강한 생김새의 데바 카셀은 한국 여성들이 벤치 마킹해도 충분히 멋들어져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촌스러운 듯 세련미의 절정 히피펌

 

히피펌은 이름 그대로 자유분방한 히피 스타일의 펌 헤어여서 과거에는 다소 아웃사이더 룩이라던가, 다소 거량맞은 그런지 룩에나 적합한 스타일로 간주한 경향이 있는데요. 요즘의 히피 펌 스타일은 세상 여성스러워 보이면서 개성 강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멋쟁이 헤어 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뭔가 여유 있어 보이면서 머리숱도 많아 보이고 신비스러워 보이기까지 한 히피펌 인생에 꼭 한 번은 시도해 보시길. 꽤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