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어리나 늙으나 긴 생머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청순하고 예뻐 보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긴 생머리가 편하기에 그냥 기르게 내버려 두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 중에도 긴 머리를 고수하는 이들이 제법 있습니다. 최고의 라푼젤 스타는 누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긴 머리의 편리함 혹은 긴머리의 여유로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학생들의 두발 규제가 있던 터라 머리를 기르는 것은 성인들만의 특권이던 적이 있었습니다. 혹은 연예인 지망생이나 무용 전공생만 예외로 머리를 기르게 하여 특권을 누리곤 하였는데요. 요즘에는 교복을 입고 머리를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리고 다니는 게 오히려 대세일 정도로 자유롭기 그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머리가 저리 길면 공부할 시간 아깝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요. 달리 꾸밀 요소가 없으니까요. 아무튼 중고생 심지어 초딩들도 화장을 하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학생들도 두발에 대한 제한이 없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들도 뽀글이 파마머리를 고수하기보다는 더 젊어 보이는데 일조할 수 있는 긴 머리를 고수하고 다니는 경향이 짙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노화도 빠르고 할 일도 많아서 결혼 후 애를 낳으면 무조건 머리를 짧게 자르고 파마 머리를 해서 더 나이들어 보이는 스타일로 다녔던 것 같은데요. 언젠가는 그런 스타일도 다시 유행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아무튼 현재는 어리나 늙으나 긴머리가 대세 혹은 보편적인 헤어 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지현처럼 청순해 보이기 위함이 아닌 그저 긴머리가 더 편하고 바쁘게 뛰어다닐 일을 하지 않는 한 여유로움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어리나 늙으나 머리 긴 라푼젤 헤어 스타일 셀럽 보기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걸그룹 뉴진스는 데뷔 초부터 전 멤버가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를 하고 등장하였습니다. 멤버 모두가 너무나 아름다운데 긴 생머리까지 휘날리니 그야말로 천사들이 따로 없어 보입니다. 이들이 긴 머리 유행에 일조했다고 보여지진 않고, 그냥 요즘 학생들의 보편적인 스타일 및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뉴진스가 더 시선 집중에 성공한 게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풋풋한 뉴진스의 긴머리 말고도 소위 중견 배우들 마흔에서 오십 대 이상의 스타들도 긴 머리를 고수하거나 긴 머리로 자태를 뽐내는 라푼젤 스타들이 꽤 늘어나고 있습니다.
긴 머리가 잘 어울리는 스타들
유독 긴 머리가 잘 어울리다고 생각되는 스타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들은 김민희와 한예슬 그리고 고현정이 있습니다. 김민희는 숏컷의 이미지가 좀처럼 연상되지 않을 정도로 긴 머리가 익숙하고 친숙한 편인데요. 묶을 때도 잘 어울리긴 하지만 긴 머리를 다소 지저분하게 늘어뜨리고 다닐 때 가장 자유롭고 자연스러워 보이면서 그럴듯해 보입니다.
한예슬도 긴머리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 있는데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귀신처럼 보입니다. 화장은 시시각각 변하고 헤어 컬러라던가 스타일도 펌을 하는 등 시시각각 바뀌지만 대체로 긴 머리를 고수하는 듯 보입니다. 숱이 워낙 많아서 단발 스타일보다는 길게 늘어뜨린 긴 머리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그녀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깨끗한 피부와 윤기 나는 머리카락이 된 고현정도 긴 머리가 잘 어울립니다. 최근에는 머리를 껌 붙어서 자른 양 나름 스타일리시한 쇼트커트를 하였던데요. 고현정은 그런 지저분한 커트 스타일보다는 건강해 보이는 윤기를 과시한 긴 생머리 혹은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입니다.
최고의 라푼젤 스타 원투쓰리
그리고 아무리 봐도 다른 어떤 헤어스타일보다 긴 머리 풀어헤치고 다니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스타 중 정려원과 전지현 그리고 블랙 핑크 지수가 있습니다.
정려원은 히피 스타일의 정석을 보는 듯, 긴 머리가 아니면 이상할 정도로 지저분하게 긴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는 스타입니다. 오늘날의 정려원을 있게 한 절대적인 원인이 긴 머리 그것도 앞머리 있게 한 롱 웨이브 스타일 덕분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얼굴살이 워낙 없어서인지 긴 머리로 얼굴의 단점은 죽이고 장점은 살려 준 것 같은데요. 이와 비슷하게 혹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블랙 핑크의 지수도 긴 머리가 엄청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스타입니다. 최근 프랑스 보그 표지를 장식한 지수의 검고 긴 머리를 한 이미지를 보고 넋을 잃을 정도로 감탄했다는 요. 어쩌면 이리 긴 머리가 잘 어울리는지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국내에 칼단발 백신을 퍼뜨린 전지현이지만 그래도 전지현은 얼굴 살이 있으나 없으나 젊으나 늙으나 긴 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전지현이 긴 생머리 트렌드를 2000년대 확산시킨 완전 확신범이기도 하지만 그녀 만큼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스타도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정려원이나 전지현 그리고 지수 셋이 외모가 사뭇 비슷한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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