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스타일 아이콘 티나터너 라이프 스토리

 

로큰롤의 여전사 티나터너

 

 

티나 터너는 1939년 11월 26일 테네시주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 플로이드와 젤마 불록은 가난한 소작농이었는데 사이마저 안 좋아 헤어지고 그녀와 그녀의 여동생은 할머니가 맡아 키웠다.

 

 

그러다 1950년대 초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십대의 티나 터너는 엄마와 살기 위해 미주리로 이사한다. 놀기 좋아하고 흥이 많던 티나 터너는 음악이 있는 곳을 따라 어울려 놀면서 1956년 로큰롤의 선구자 아이크 터너를 만나 이들과 종종 연주에 참여하고 곧 그녀가 주인공이 된다.

 

 

그녀는  아이크 터너와 함께 공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특히 이들이 부른 노래 중 ‘Proud Mary’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그룹은 또한 'It's Goning Work Out Fine', 'Poor Fool', 'Tra La La La La La La' 등 성공적인 후속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A Fool in Love'의 성공을 활용했다.

 

 

 

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이크와 티나는 1962년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결혼했다. 

 

1966년, 티나와 아이크의 성공은 슈퍼스타 레코드 프로듀서 필 스펙터와 함께 앨범 River Deep, Mountain High를 녹음하면서 새로운 정상에 도달했다. 타이틀곡은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영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이 두 사람은 새로운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2인조는 엄청난 양의 히트곡들을 축적하지 않고 그들의 신나는 라이브 공연으로 더 유명해졌다.

 

 

1969년, 그들은 롤링 스톤스의 오프닝 공연으로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여전히 더 많은 팬들을 얻었다. 1971년 음반 《Workin' Together》가 발매되면서 이들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1973년 이들은 1973년 티나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노래 Nutbush City Limits 부르며 영국 차트 5위 안에 들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의 성공이 가속화될수록 티나와 아이크의 결혼은 엉망진창이 되었다. 훗날 티나는 아이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마저 폭로하며 막장으로 치달았다. 

1978년, 티나는 아이크의 잦은 불륜과 학대 외에도 마약과 알코올의 사용을 언급하면서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혼 후 몇 년 동안, 티나의 솔로 경력은 느린 출발을 보였다. 티나에 따르면, 그녀가 아이크를 떠났을 때, 그녀는 "36센트와 주유소 신용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먹고 살기 위해, 그리고 그녀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그녀는 음식 쿠폰을 사용했고 심지어 남의 집 청소일을 하기도 했다고. 그러면서 계속 클럽 등에서 노래 부르고 다른 뮤지스트의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거두지 못한 상태였다.

 

 

 

1983년 터너의 솔로 경력은 그녀가 알 그린의 "Let's Stay Together”를 리메이크한 곡을 부르면서 마침내 힘을 얻었다. 두 댄서 사이에서 래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관련 영상으로 유명한 터너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다음 해, 그녀는 기대했던 솔로 앨범인 Private Dancer가 엄청난 비평과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음반 산업에 다시 뛰어들었다. 이 음반은 4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결국 전세계적으로 2천만 장 이상이 팔렸다. 

 

 

 

터너는 40대 중반의 여성으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특유의 외모와 함께 껄껄한 노래 솜씨로 더욱 유명해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그녀의 유명한 다리를 드러내는 짧은 치마를 입고 풍성한 펑크 스타일의 머리를 하고 있었다.

'Beyond Thunderdome'과 'Foreign Affair'

1985년 터너는 영화 "Mad Max Beyond Thunderdome"에서 멜 깁슨의 상대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그녀는 2위 팝송 "We Don't Need Another Hero"에 기여했다. 

 

 

 

1년 후, 그녀는 자서전 I, Tina를 출판했는데, 이 책은 나중에 1993년 영화 "What's Love Got to Do with It"으로 각색되었고, 안젤라 바셋이 티나 역을, 로렌스 피쉬번이 이케 역을 맡았다. (터너의 사운드트랙은 고전 트랙을 리딩했고, 이 영화의 톱 10 히트곡인 "I' Fight"을 내놓았다. 

 

 

1986년에는 터너의 두 번째 솔로 앨범 "Typical Male"이 수록된 "Break Every Rule"이 발매되며 또 다른 히트곡을 만들어 내었다.

티나 라이브 인 유러피언은 1988년에 이어 그래미 여성 록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티나 터너가 199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을 때 전 남편 아이크는 약물 소지로 복역 중이어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고 그는 결국 2007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2008년, 이 위대한 뮤지스트는 "티나! 50주년 기념 투어"를 시작했는데, 이 투어는 2008년과 2009년에 가장 많이 팔린 티켓 쇼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는 그것이 마지막 투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기본적으로 때때로 출연과 녹음을 위해 음악 사업 세이브에서 은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너는 널리 공유된 2013년 네덜란드 보그의 표지에 등장하면서 음악계의 명성을 유지했다. 그리고 2013년 7월에는 27년간 교제한 독일 음반 제작자이자 18세 연하인 에르윈 바흐와 결혼했다. 2016년에는 남편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티나 터너는 인상적이게도 1970년대 친구 소개로 불교 신자가 된다.  2013년에는 스위스로 국적을 바꾸기도.

 

그리고 2018년 어떤 여름 티나 터너의 큰 아들이 자택에서 권총 자살을 한 비극이 발생하였다. 

 

<티나터너 추천곡 리스트>

1.Let's Stay Together

2. Nutbush City Limits

3.Goldeneye

4.River Deep - Mountain High

5.I Don't Wanna Lose You

6.The Best

7. We Don't Need Another Hero

8. Proud Mary

9. Private Dancer

10.What's Love Got to Do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