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로 들어야 더 좋은 음악 리스트

비틀스

1960년대 세계를 점령한 비틀스의 음악을 감상하는 건 역사를 공부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특정할 필요없이 이들의 앨범 모두 혁신과 철학이 담겨있으며 1960년대 서정적인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핑크플로이드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들 중에도 특히 <the wall>은 수록된 26곡이 하나의 스토리 텔링을 이룬 록 오페라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현대 사회의 모순과 풍자를 담고 있는데 1970년대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음악입니다.

 

퀸

두말 할 필요없는 퀸 음악도 전곡 모두 LP로 들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스탄게츠& 주앙 질베르토

역대 재즈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유명한 스탄게츠 와 주앙 질베르토 연주곡은 라틴 재즈의 명반으로 90년대 카페에서 가장 많이 들려 준 음악이었죠. 물론 음악 좀 좋아하는 카페 주인들에 한해서만 이었지만요. 시대와 상관없이 언제 들어도 편안함을 주는 앨범입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LP로 노래가 아닌 연주만 듣고 싶다고 한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앨범이 마일스 데이비스의 트럼펫 연주가 아닌가 합니다. 재즈를 공부하기 위해서도 마일스 데이비스의 앨범은 꼭 들어봐야 합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

역사상 최고의 앨범이라 꼽히며 클래식 입문의 정석 같은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앨범은 들어보면 아!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겁니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세계 최고 피아노 거장 리히터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이 앨범은 클래식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완전이 불식시킬 수 있는 명반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