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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상남자로 돌아온 빈센조 송중기 보는 재미로 본다는

by media9 2021. 4. 5.

처음에 인트로를 보고 엄청난 스케일에 기대감 가득해서 시청하게 된 넷플릭스 드라마 빈센조. 일단 송중기가 나오면 믿고 보게 되죠.

그렇게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여배우 전여빈의 오도방정 연기에 도저히 집중이 안 되고, 또 무슨 정치 드라마인가 싶기도 해서,

그니까 딱 무슨 노조 얘기 나오고 검찰 수사 이런거 나오면 딱 보기 싫어지고, 전형적인 정치 성향 드러내는 배우들 대거 나온다 싶으면 딱이다 싶어서 볼 맛이 딱 떨어지거든요. 암튼 처음에는 그래서 보다 말았어요.

 

그런데 누가 재밌다고 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꾸역꾸역 몇 회차를 넘기고 나니 넘나 꿀잼이더이다. 일단 미소년에서 상남자로 돌아온 송중기가 너무 멋있었고, 조연들의 맛깔스런 연기도 볼만했고요. 전여빈의 오버액션 연기도 다소 누그러져서 보기에 좋았고요. 스토리 전개도 넘나 흥미진진한 것이 재밌더라고요.

 

드라마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배우들의 퍼포먼스도 현란하기 그지없어 색다르다 싶었는데 다크 코미디 장르라고 하네요. 넷플릭스는 블랙 코미디라고 하면 인종 차별 같은 거 걸려서 그런가요. 블랙 코미디 장르는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장르인데 빈센조는 포지션이 좀 애매한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저는 송중기 보는 재미로 봅니다.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보는 듯한 송중기의 젠틀한 이미지가 새삼 멋져 보이는데요. 항상 순수 청년 이미지로 보이다 조금 차가운 이태리 남으로 나오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연기는 학력순이 아니잖아요,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 고학력 배우치고 연기 더럽게 못하는 배우 김여진이 그동안의 오명을 벗고 완전 개과천선, 인생캐를 만난 드라마가 아닌가 합니다. 이 배우 얼굴도 못나고 맨날 정치적인 성향만 드러내서 연기는 잘하나 싶었는데 연기도 못해서 참 어이없던 배우였는데 말이죠. 빈센조에서는 그렇게 연기를 잘하더이다. 역시 좌파 성향의 배우는 악역을 맡아야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곧 김여진의 전성기가 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들 정도로 맛깔스러운 연기 넘나 좋았다는. 

 

 

또, 제가 참 좋아라 하는 배우 옥택연의 깜찍한 악역 연기도 재미집니다. 연기를 엄청 막, 잘하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고 비쥬얼이 귀여운듯 멋져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옥택연은 계속해서 크게 될 배우니까요.

 

 

 

잠시 송중기의 부랄로 정장 샷 보고 가겠습니다. 실제 그런 이름의 정장은 없는 것 같은데, 참 거시기하게 잘 지었네요. 

 

 

이제 잠깐 빈센조 드라마의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가 한국 소유의 건물 지하에 숨겨둔 어마무시한 금궤를 가지고 휴양지로 갈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 과정에 여러가지 정치적, 사회적, 이웃간의 관계에 얽히게 되면서 없던 정도 쌓아가게 되고,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뭐 그런 선악이 분명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굉장히 단순한 스토리 라인 위에 엄청난 스케일의, 제작비 엄청 들었을 것 같은 드라마입니다. 보니까 스튜디오 드래곤이 기획하였군요. 역시 스케일이 후덜덜...

 

2021년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송중기의 빈센조, 다크 코미디 장르라기보다 명랑 코미디 장르에 가까운 유쾌하고 유치하고, 만화 원피스 보는 기분으로다 즐감했답니다. 

 

bit.ly/3cOnq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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