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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최고 인기 드라마와 미인 탤런트 리스트

by media9 2023. 1. 18.

1980년대는 블로거가 어릴 때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런저런 자료를 참고하여 당시 최고 인기 있던 드라마와 드라마 속에 유난히 빛나던 미녀 탤런트들을 찾아봤습니다. 지금 보니 엄청 예뻤던 스타도 있던 반면 당시 미의 기준이 된 미녀 탤런트들도 보입니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들을 보면 뭔가 스타일리시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토속적이고 일상의 정서를 다룬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전원일기가 대표적이고요. 암행어사, 수사반장, 인간시장 등 인간미 넘치는 작품이 수두룩합니다. 작품의 재미도 재미지만 최대한 1980년대 뷰티와 패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작품과 배우들을 찾아보았습니다.

1980년대 최고 인기 드라마 리스트

1980년대를 대표한 스타 리스트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https://bit.ly/3XAI7ci

 

80년대를 대표하던 최고 인기 연예인 리스트

1980년대에 한국 청소년들은 라디오를 통해 팝송을 듣고 외국 영화를 즐기며 홍콩이나 헐리우드 스타들을 흠모하던 시대를 보냈습니다. 국내 문화예술 시장이 조악한 면이 없지 않아서 그런지

goodinj.tistory.com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1980년~2002)

 

 

1980년에 방영을 시작해서 2002년에 종영한 국내 최장수 방영 드라마입니다. 이미 숱한 에피소드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세기 한국 최고 드라마로 기록될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숱한 스타들이 뜨고 지면서 현재까지도 이 드라마에서 활약한 대배우 특히 최불암과 김혜자 그리고 김수미는 여전히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스타 배우들입니다. 고인이 된 분들도 있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배우도 있고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배우도 있는데요.

어린 기억으로 유난히 예쁘다고 생각했던 배우는 둘째 며느리 역의 박순천입니다. 뭔가 푼수미도 있으면서도 얼굴이 엄청 예뻤는데요. 본인이 보다 욕심을 부렸으면 황신혜 못지않은 얼굴 예쁜 배우로 인정받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막내딸 영애로 나온 배우 홍성애도 푸근하고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인상이 참 좋았던 배우인데요. 결혼과 동시에 은퇴하여 이후로는 도통 소식을 알 수가 없네요. 근황이 엄청 궁금한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두말하면 잔소리 김혜자와 고두심은 한국인에게 가족 같은 친근한 배우죠. 또한, 전원일기 때는 몰랐는데 이 배우들이 외모 또한 특출했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지 뭡니까.

호랑이 선생님(1981년~1986년)

 

 

블로거의 초등학교 생활 내내 호랑이 선생님과 함께한 것과 같은 추억이 있는 어린이 드라마입니다. 호랑이 선생님 조경환 님은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당시에도 인상 좋으면서 엄한 캐릭터 이미지로 뭐랄까 한국 아이들의 키팅 선생님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이 어린이 드라마라고 해서 어린이만 본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집안에 텔레비전이 한 대 밖에 없던 시절이고 거실에서 가족 모두가 보던 시대였기 때문에 분명히 다 같이 봤을 겁니다. 여하튼, 호랑이 선생님에 나온 배우들은 어린이들의 우상이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유경아란 배우 및 이연수가 비중 있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요. 인기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아도 나왔다고 하는데 기억에 없고요. 다른 배우들도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 시절을 회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1984년 시청률 70%가 넘는 정애리 원미경 주연의 사랑과 진실

 

 

얼굴 되고 연기되는 당대 최고 스타 여배우 정애리와 원미경이 열연한 드라마 사랑과 진실입니다. 드라마는 본 적이 없지만 어른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김수현 작가의 전형적인 통속 드라마로 뭐랄까 출생의 비밀 등 막장의 원조 버전이 아닌가 합니다. 김수현 작가는 늘 막장을 고급스럽게 치장해서 웰메이드로 만드는 재주가 있으니까요. 드라마 사랑과 진실에서는 임예진을 비롯해서 젊고 예쁜 배우들이 등장하니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뷰티 앤 패션 스타일 참고하기에는 딱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1987년 김수현의 또 다른 히트 작품 사랑과 야망

 

 

2000년대 중반 방영한 사랑과 야망의 원조 작품은 1987에 방영했습니다. 사랑과 진실로 7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 이어 사랑과 야망 역시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으로 차화연을 비롯해서 김청 등 대형 스타들이 탄생하는데요. 다른 것은 몰라도 김청의 신비로운 매력과 여배우로 성공한 차화연의 화려한 스타일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생계형으로 뛰어든 윤여정이 등장하는데요. 당시에는 목소리도 안 좋고 피부도 안 좋은 저 배우가 왜 나왔는지 의아했었습니다. 그녀가 왕년에 잘 나가던 스타 배우였다는 사실도 어린 저로선 알 길이 없었고요. 이덕화의 박력 있는 연기도 꽤 인상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패셔너블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차화연의 화려한 스타일은 참고할 만합니다.

최고의 하이틴 드라마로 남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1987~1991)

 

 

스타 탄생의 산실이라 불리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스토리는 그렇다 치고 남녀 젊은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마치 스타의 관문 같았던 이 드라마는 당시 시대상 및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당대 최고 미인 최수지와 이미연 이상아 등을 비롯해서 이 드라마를 거쳐간 최고의 배우들이 즐비했다는 점.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뷰티 앤 패션 스타일이 궁금하면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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