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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7기 마흔 넘은 사람들 생각나는 대로 리뷰 나는 솔로 7기는 보기도 불편하고 재미도 없고 뭔가 제작진들이 이상세계를 꿈꾸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피디가 원하는 세상은 현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한국처럼 인적 자원이 최고라고 몰빵한 세상에서 북유럽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격차 없이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까? 영철이 옥순과 이어지려면 영철이 서울대 나온 환경공무원이거나 공유처럼 생기거나 뭔가 대체할 압도적인 매력이 넘쳐야 한다고요. 시골쥐와 서울쥐는 절대 섞일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 회차였습니다. 다양한 것 같으면서도 뻔한 직업군 늙으나 젊으나 나는 솔로에 등장한 사람들의 직업군을 보면 다양한 것 같으면서도 획일화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it 업계 종사자 아니면 학원 강사 아니면 공무원, 엔지.. 2023. 10. 1.
나는 솔로 6기 솔직한 리뷰 의식의 흐름대로 나는 솔로 6기는 전체적으로 훈훈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집요하게 한 사람에게만 집착하는 영자와 영수만 빼고는 대체로 성격좋고 대인관계 원만해 보이는 무던무던 무난하고 밝고 건전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역시나 세 커플이나 이어졌는데요. 그중에서 정숙과 영식은 결혼으로 이어지고 영숙과 영철도 혼전임신으로 결혼까지 간 커플, 그리고 7개월 사귀고 헤어진 영자 영호 커플도 있었네요. 미모과와 코믹과로 나뉜 6기들 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즌2의 6기도 5기에 이어 비교적 멀쩡한? 직업과 외모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남성들은 그냥저냥 무난한 분위기 가운데 여성들은 미모과와 코믹과가 확연히 나뉜 분위기랄까요? 반전 인기의 정숙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정숙입니다. 얼굴이 못생기고 푼.. 2023. 9. 29.
수준 업그레이드된 나는 솔로 시즌 2의 시작 5기 리뷰 나는 솔로가 시청자들의 욕과 격려를 받은 티가 나는 시즌 2입니다. 뭔가 원초적이고 속물적인 느낌에 어수선한 편집 등 재미는 있는데 아쉬운 점이 많던 1기를 뒤로하고 시즌 2의 첫출발은 비교적 우아하고 지적으로 시작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신 재미는 잃은 것 같더군요. 5기생 남성 출연진 일단 5기생들은 너무 뛰어나지도 처지지도 않고 골고루 직업군이나 외모 등이 엄선하여 선별한 느낌입니다. 자고로 남녀의 만남에서 남성은 외모보다 능력이고 여성은 능력보다 외모가 우선인 경우가 많은데 태도를 포함한 외모도 그냥저냥 크게 거슬린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5기에서 얼굴 담당은 정수였던 것 같은데 이런 마스크가 인기가 있던 것도 의아하지만 6명의 남자 중에서는 가장 바람직한 외모가 맞긴 합니다. 스토.. 2023. 9. 26.
제일 별로였던 나는 솔로 4기 적나라한 리뷰 왕자병에 공주병에 주접에 푼수에 별의별 군상이 다 모여 마치 야채가게 떨이 파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평범한 직업과 가정의 여성들과 다소 샌님처럼 보이는 남성들 출연진이 모인 가운데 박진감도 없었고, 무당의 굿판만 본 것 같은 좀 지리멸렬한 느낌을 받은 4기였습니다. 엉망진창 섭외 나는 솔로 4기로 시즌 1이 끝난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4기는 마치 떨이 장사하는 것처럼 출연자들이 개성과다 민폐 과다로 뭐랄까 주접 오브 주접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재미도 없고 출연자들 매력도 없고 말이죠. 논란의 중심이 된 영철은 차라리 1기에 집어넣지 대체 왜 그런 출연자를 섭외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무당에, 인형 디자이너에, 치위생사에 공무원에 여객기 승무원에 뭐랄까 여성 출연진들도 다 별로였던 가운데.. 2023. 9. 25.
나는 SOLO 3기 매력없던 출연자들 노잼 후기 나는 솔로 3기는 남규홍 피디가 역대급 봉변을 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조현병 환자 출연자가 국민청원에 그를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는데요. 당시에는 바로 알 수 없는 상황이었을 테고, 뒤늦게 본 저도 그 사실은 알 리가 없었지만 그녀의 첫 등장과 멘트가 서늘하긴 했습니다. 나는 SOLO 3기 역대급 노잼 오늘도 띄엄띄엄 나는 솔로 3기를 시청했는데요. 남녀 모두 스펙도 제일 별로였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왜그렇게 분위기가 싸하고 재미없나 싶었더니 거기 찐 빌런이 있었네요. 중국어 강사라고 나온 정순이 촬영 후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자신을 음해했다는 등 조현병 기질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하고 그나마 데이트 신청한 사람과도 2대1 데이트인 와중에도 느닷없이 처 울지를 않나 쳐내.. 2023. 9. 20.
나는 SOLO 2기 뒤늦게 본 소감 나는 솔로 2기는 역대급 순수 커플 영수와 영숙의 모습이 보기 좋았고 속내와 다르게 순진한 남자 능욕하고 가뜩이나 위태해 보이는 커플에 끼어들어 자기감정 표현한 최고 빌런 순자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매력도 있는 영자가 왜 그렇게 이성 앞에서 실패가 쌓이는지 알 수 있었고요. 나는 솔로 2기 총평 나는 솔로 1기의 다소 본능적이고 투박해 보이는 솔로나라 분위기에 비해 2기는 마치 하트 시그널을 보는 듯 신선한 마스크 소유자들이 제법 눈에 들어왔습니다. 뭔가 너드미도 있고 1기 남들에 비해 과장되지 않은 상남자 분위기도 있었는데요. 뭔가 조화롭지 못하게 여전히 어수선한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이 프로그램 피디가 다양한 인간 군상을 실험하려고 한다는 말이 맞는 것.. 2023. 9. 20.
나는 솔로 프로그램 1기 뒤늦은 리뷰 나는 솔로다 1기의 교훈은 사람은 고쳐서 쓰는 거 아니다입니다. 매력적인 여성들에 비해서 남성들은 좀 별로였던 1기 그중에서 방송 중 술 마시고 주사에 무례함까지 더한 영철이 방송 끝나고 영숙과 결혼까지 했다는데요. 가장 호감은 영자, 영순 그리고 정자였고 정순, 정숙 자매 커플은 제일 속물 커플로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남성 최고 빌런은 영철이었고 도른 놈은 영호였습니다. 뭔가 날라리티 나는 영수는 영자랑 커플이 되어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네요. 나는 솔로다 16기편을 처음으로 보고 날것의 재미에 푹 빠져보다가 넷플릭스로 1기 편부터 정주하고 있습니다. 띄엄띄엄 지루한 부분은 스킵하면서 보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꽤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그에 관한 관람평을 남기고자 리뷰글 적어 봅니다. 나는 솔로다 1기 .. 2023. 9. 18.
세상에서 가장 작고 아름다운 이야기 마루 밑 아리에티 2010년에 개봉한 마루 밑 아리에티는 넷플릭스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디작은 소녀 아리에티가 인간에게 들킨 후 이사를 가기까지의 힘든 여정을 보여주는데요. 그런 와중에 인간 소년과 친밀감도 생기고 도와줌에 감사를 표하는 찡한 감동이 있습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 역시나 이번에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마루 밑 아리에티 짧은 평입니다. 이 만화는 조금 많이 슬프고 안타깝고 신기합니다. 굉장히 현실적인 것 같으면서 낭만적이고 애틋하면서 묘한 기분이 들게 하는데요. 마루 밑 아리에티는 멸종 위기의 작은 인간 종족이 위태롭게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리에티 가족은 몇 대 째 교외 저택에서 숨어 살고 있었는데요. 인간 가문은 이 사실을 알았던지 이들을 위해 나름 모른 척 배려를 해주었던 모양입니다. 언젠가 이들..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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